보건복지부·국가금연지원센터 지정 서울금연지원센터

한국 성인 흡연 추세와 취약계층 격차 분석 연구 (Boram Lee et al., Tobacco Induced Diseases, 2026)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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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 흡연율은 장기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나, 신종담배 제품의 확산과 취약계층 내 흡연율 정체 현상은 담배 규제 정책의 새로운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일반담배,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복합흡연의 사용 추세를 집단별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 주요 결과

   ○ Tobacco use trends in South Korea, 2013–2023: Persistent disparities and emerging challenges in a repeated cross-sectional study

      (Boram Lee, Mijeong Kwon, Ah-Hyun Park, Hyekyeong Kim / Tobacco Induced Diseases, 2026, Vol.24, February:14)


-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2013~2023년 자료를 활용하여 19세 이상 성인 62,935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으며, Joinpoint regression 분석을 통해 연평균변화율(AAPC)을 산출하고 성별·연령·소득수준·교육수준·직업군·건강위험행동·정신건강 등 하위 집단별 추세를 비교함
- 남성의 일반담배 흡연율은 2013년 42.1%에서 2023년 32.2%로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저소득층, 저학력층, 생산직 근로자, 건강위험행동 복합군에서는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작았으며, 중증 정신질환이 있는 집단에서는 10년간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음(44.7% → 47.2%)
- 전자담배 사용률은 남성 전체에서 소폭 증가하였고, 특히 25~39세 남성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2.6% → 12.8%), 여성 생산직 근로자에서도 전자담배 및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승함
- 복합흡연(두 가지 이상 담배 제품 동시 사용) 비율은 19~24세 남성(0.8% → 12.5%), 40~64세 남성(1.9% → 5.9%), 저소득층, 생산직 근로자, 건강위험행동 복합군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증가하였으며, 이는 니코틴 의존도 심화 및 금연 성공률 저하와 연결될 수 있어 공중보건적 우려가 제기됨
-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흡연율 정체,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전자담배 및 복합흡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집단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연 중재 전략과 신종담배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책 대응이 요구됨

논문 원문 바로가기 (Tobacco Induced Disea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