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국가금연지원센터 지정 서울금연지원센터

학교 기반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의 청소년 물질 사용 예방 효과 연구 (Jisoo Chae, Hyekyeong Kim, Journal of School Health, 2026)

2026.03.17

21

회복탄력성은 청소년의 물질 사용을 억제하는 핵심 보호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학교 기반 회복탄력성 중재의 효과에 대한 종합적 근거는 아직 불충분한 상황입니다.

서울금연지원센터는 학교 기반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담배, 음주, 약물 사용에 미치는 효과를 메타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검토한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 주요 결과

   ○ Effectiveness of School-Based Resilience Interventions on Adolescent Tobacco, Alcohol, and Illicit Substance Use: A Meta-Analysis

      (Jisoo Chae, Hyekyeong Kim / Journal of School Health, 2026; 96:e70137)


- PRISMA 가이드라인에 따라 Cochrane CENTRAL, MEDLINE, EMBASE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하여 6~18세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기반 회복탄력성 중재를 평가한 무작위 대조시험 및 준실험 연구를 선별하였으며, 총 3,504건의 문헌 중 최종 15개 연구가 메타분석에 포함됨
- 무선효과 메타분석 결과, 학교 기반 회복탄력성 중재는 담배 사용(OR=0.83, 95% CI: 0.73–0.93), 음주(OR=0.81, 95% CI: 0.74–0.90), 약물 사용(OR=0.80, 95% CI: 0.70–0.92)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 효과를 나타냄
- 하위집단 분석 결과, 가족·또래 지지 등 대인관계 수준의 요인을 포함한 다수준 중재가 개인 수준 중재에 비해 담배 및 음주 감소에 더 높은 효과를 보였으며(담배: OR=0.70; 음주: OR=0.75), 이는 회복탄력성이 개인 특성을 넘어 지지적 환경을 통해 형성됨을 시사함
- 메타회귀분석 결과, 중재 기간이 길수록 담배 사용 감소 효과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10주당 약 1.7% 감소), 음주 및 약물 사용에서는 유의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아 담배 예방을 위해서는 최소 10~12주 이상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함을 시사함
- 학교·가정·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다수준 접근을 학교 예방 체계에 통합하고, 저소득층·농촌·다문화 집단 등 다양한 학교 환경에 맞게 프로그램을 조정하는 형평성 중심의 정책 적용이 요구됨

논문 원문 바로가기 (Journal of School Health)